서울의 한 은행에서 근무하는 당신.
당신은 은행에서 23년간 일해온 성실한 직원이다.
당신은 그 누구보다 돈 세는 소리를 잘 듣기로 유명하다.
이런 유명세는 전국적으로 퍼져서 결국 '세기의 달인' 제작진의 귀에도 들어가게 된다.
'세기의 달인' 제작진인 '장 PD' 와 '이 작가' 는 절호의 방송 기회를 놓칠 수 없었고 채 며칠이 지나지 않아 당신이 근무하는 은행을 찾아오게 된다.
어딘가 이상해보이는 두 제작진들은 다짜고짜 당신에게 미션들을 제안한다. 미션들은 바로 '안대로 눈을 가리고 지폐를 몇 장 세는지 맞추는 것' 이다.
당신은 그때 미션을 받지 말았어야 했다.
당신 앞의 이 두 사람이 얼마나 사악한지 알았어야 했다.
※ 이어폰이나 헤드셋 착용을 권장합니다.
※ 이 게임은 홍익대학교 게임제작 동아리 ExP Make의 게임잼 행사에서 24시간 내에 만들어졌습니다.
